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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6시쯤 의성읍 원당리 앞 5번 국도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던 박수진(13), 주완(11) 남매가 김모(45.의성읍 상리리)씨가 몰던 옵티마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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