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의원 - 아포읍
최원호(48.아포농협 이사), 김옥연(53.김천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박찬우(48.환경운동본부 김천시지부 운영위원)씨 등 3명이 후보 등록했다.
최 후보는 "평생 농민으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의 대변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고, 신 전 의원의 부인인 김 후보는 "농로 포장, 상수도시설 확장 등 남편이 못다한 일을 마무리 짓겠다"고 말했으며, 박 후보는 "읍 승격 10여년째인 아포를 읍다운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 청도군의원 - 금천면
이병태(61.민족통일협의회 금천지회장), 박주열(47.금천면의용소방대장)씨 등 2명이 후보 등록했다.
이 후보는 "36년간 지역을 위해 봉사한 경험을 살려 선거로 인해 갈라진 민심을 수습하겠다"고 했고, 박 후보는 "두 차례 재선거로 깊어진 씨족간 갈등의 골을 없애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청도.최봉국기자 choibok@imaeil.com
▨ 군위군의원 - 효령면
사공직(67.전의원), 정백찬(62.전 농협장), 박운표(48.전 청년회장)씨가 후보로 등록해 3파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사공 후보는 "경험을 바탕으로 군과 주민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고, 정 후보는 "농협에서 익힌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농민의 대변자가 될 각오"라고 했으며, 박 후보는 "젊은 패기와 힘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머슴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위.정창구기자 jungcg@imaeil.com
▨ 칠곡군의원 - 왜관읍 제2선거구
이상수(66.농업), 신민식(54.전 군의원), 김성호(48.군축구협회 상임부회장), 조인현(66.장미화원 운영)씨가 후보 등록을 마쳐 4파전으로 치러진다.
군의원과 도의원을 역임한 이 후보는 "도와 군과의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했고, 2대 군의원 출신인 신 후보는 "지난번 제대로 펴지 못한 뜻을 이번 기회에 펼쳐보이겠다"고 밝혔다.
18년간 공직에 몸담았던 김 후보는 "소신을 갖고 주민들의 대변자가 되겠다"고 했고, 여섯차례 군의원에 도전하는 조 후보는 "칠곡에 없는 공업계 고교 유치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칠곡.이홍섭기자 hslee@imaeil.com
▨ 청송군의원 - 부남면, 현동면
부남면 재선거에 이정호(44.건설업), 고두종(44.농업), 정우기(48.상업), 황재원(49.농업)씨가 후보 등록을 마쳐 4파전이 예상된다.
후보자들은 공동으로 '청송군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 부지 선정 반대'를 강조하는 가운데 이 후보와 정 후보는 "지난 선거로 분열된 지역 민심을 화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고, 고 후보는 "청송군으로부터 푸대접을 받는 면민들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고 밝혔으며, 황 후보는 "부남의 토박이로서 살기 좋은 부남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현동면에는 남종식(44.한농 청송군 연합회장), 배응부(53.새마을문고 청송군지회장)씨가 후보로 등록했다.
남 후보는 "현동면의 참일꾼으로 열심히 봉사하겠다" 했고, 배 후보는 "면민들이 질높은 삶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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