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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낮 12시15분쯤 강모(43.대구 대명동)씨가 산악회원 7명과 함께 앞산 등반을 하던 중 무선항공기지국이 위치한 산성산 정상부근을 오르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심장이상 증세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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