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향교서 첫무대 열어 남성중창단.국악 등 공연
대구 중구청이 주최하는 '제9회 찾아가는 문화마당-가을밤 음악회'가 16일 오후 7시 대구 향교에서 열린다.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시민들이 격식없는 편안한 복장으로 자녀 손을 이끌고 동네 연주회장을 찾아 음악의 정취에 젖을 수 있는 무대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유서 깊은 대구 향교에서 열리는 무대여서 그 정취가 남다를 듯하다.
대구 중구남성중창단과 소프라노 김혜경, 색소폰 연주가 양병우, 무용가 최석민, 영남민요보존회원, 가야금 연주가 이미경, 사물놀이패 등 대구지역 예술인들이 출연한다.
비교적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레퍼토리와 국악 등을 진행자의 설명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중구문화예술진흥기획 단장 김상직씨가 기획.연출을, 대구문화사랑회 배선주 대표가 진행을 맡는다.
무료 공연. 053)661-2171.
김해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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