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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경찰서는 지난 7월말쯤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여고생 이모(16)양을 자신의 차로 대구 비산동 염색공단 인근 야산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가지는 등 2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한 혐의로 집배원 김모(28.달서구 월성동)씨에 대해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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