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적 자연관, 역사관, 미의식 등과 한국 현대미술'.
대구문예회관이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5전시실에서 여는 기획전 '동양적 사유와 현대미술'은 동양적 사유체계가 한국 현대미술에 어떤 영향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전시회다.
30~50대 지역 작가 중 11명이 참여해 한국화, 설치작품 등 30여점을 선보인다.
동양성이란 공통점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형식실험과 전환적 사고를 통해 새 흐름을 주도하고, 현대적 재료를 이용한 설치를 보여주며, 글(書)과 그림 사이에서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는 등 각각의 개성을 엿볼 수 있다.
참여작가는 김호득 김서규 유근택 박병춘 임택 손귤 김지연 박동현 양성옥 손성완 노상동씨이다.
문의 053)606-6125.
김병구기자 k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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