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샘

입력 2003-10-11 11:22:22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도승.사진 오른쪽) 회원들이 10일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고령군에 생필품 300만원 어치 상당을 전달.

○...문경경찰서는 강력범죄 소탕 100일 계획 추진결과 도내 1위를 차지해 받은 상금 300만원 중 일부를 점촌중학교 1학년 김남학군 등 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

○...상주시 사벌면 엄암리 김정원(52·백제정미소 대표)씨는 중풍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마을 이상석(71)씨 가정을 방문, 백미 2포대를 전달했다.

○...포항시의 우호도시인 일본 조에츠(上越)시가 9일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에 수해의연금 20만엔(한화 200만원 상당)을 보내왔다.

이에 앞서 조에츠시는 지난달 24일에도 시장명의로 위로 서한을 보내온 바 있다.

한편 정장식 시장은 조에츠시에 포항시민을 대표해 조만간 감사서한을 보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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