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공장 부지난을 해소하기 위해 그린벨트내 산업용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동구 각산동, 율하동, 북구 연경동 등 3개 지역에 10만평 이하의 소규모 도시형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내년 중 1억원을 들여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용지가 풍부할 경우 그린벨트를 개발할 필요가 없지만 부지난을 해소하고 첨단기업 유치를 위해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그린벨트의 경우 해제가 쉽지않고 환경, 교통, 재해 등 관련 각종 평가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단지조성을 추진하더라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민병곤기자minbg@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