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호(55) 신임 포항우체국장은 "최근 체신청이 경북 동해안권에 건립을 추진중인 우편집중국이 포항에 유치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편물은 신속.정확하게 배달하고 우체국에는 인터넷 카페 등의 편의시설을 보강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출신으로 경북고를 졸업한 후 지난 1967년 공직에 투신한 안 국장은 울진우체국장과 경북체신청 사업지원국 정보통신실장 등을 역임했다.
부인 장순애(47)씨와 사이에 1남1녀. 취미 음악감상과 등산.
포항.박진홍기자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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