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일 예천군민상 심의위원회를 개최 영농부문에 남시하(48)씨, 효행부문에 윤경자(51)씨를 각각 선출했다.
남시하씨는 247농가의 작목반을 통일해 풋고추 공동선별장을 확보하고 시설풋고추 연작 장해를 줄이기 위해 화분재배법을 적극 도입, 경쟁력 있는 작목반을 육성하는데 기여했다.
효행부문 윤경자씨는 시어머니 윤건남(103)씨를 30여년간 극진히 봉양, 군내 최장수의 삶을 누리게 한 효부 역할 뿐만 아니라, 10여년간 부녀회원들과 함께 관내 노인복지 시설인 연꽃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매년 5월 경로잔치를 마련한 공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군민의날 행사와 함께 열린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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