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월 한달간 대구에서 공연되는 순수공연예술작품을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는 '사랑티켓제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분증을 갖고 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 사무처(대구문예회관 내)를 방문, 액면가 1만원인 사랑티켓을 5천원에 구입한 뒤 공연장에 제시하면 액면가 만큼 입장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사랑티켓제도는 2003년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대구에서 개최하게 된 기념으로 대구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7개 공연 단체〈별첨〉가 참여한다.
문의 053)651-5028, 429-2247.
김해용기자 kimhy@i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