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문학 19호
계성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계성문학회(회장 권기호)가 '계성문학' 제19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기획특집으로 시인 강문숙씨, 수필가 허창옥씨, 시인 곽홍란씨, 소설가 이수남씨 등이 '대구 여성문단'의 흐름을 조명했다.
또 시, 시조, 수필, 동화, 소설, 평론 등 동문들의 다양한 작품을 싣고 있다.
도서출판 그루. 8천원.
▲세월이 가도, 아니 세월이 갈수록 더욱
대구지역 순수 시동인 모임인 '뜨락' 동인회(회장 김인숙)가 사화집을 냈다.
지난해 7월 '내 시린 가슴으로 우주가 안겨오면'을 펴 낸지 두 번째다.
경북대 사회교육원에서 만난 동인회원 10명은 이번 모음집에서 아내로서 어머니로서 샘솟는 삶의 이야기 100여 편을 엮었다.
지난 한 해 동안 뜰을 거닐면서 소박한 마음으로 함께 고민해 왔던 한 편 한 편에 뜨락의 꽃향기, 풀내음만이 아니라 그간 나누었던 속정을 담고 있다.
북랜드. 5천원.
▲정신분석과 현 존재분석
경북대 이죽내 교수가 메다드 보스가 지은 책을 번역, 출간했다.
이 책은 정신분석을 현 존재분석적으로 비판하면서 현 존재분석의 정신치료적 의의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현 존재분석은 1920년대 스위스 정신과 의사인 빈스방거를 중심으로 그 당시 정신분석적 인간이해와 임상정신의학의 자연과학적 인간이해에 대한 비판을 통해 나타난 현상학적 정신의학이다.
도서출판 하나의학사. 2만원.
▲도시 속의 환경 열두 달-봄·여름, 가을·겨울
최병두 대구대 교수가 도시에서 일 년 동안 발생하는 다양한 환경문제와 그 대안을 체계적이고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자연환경과 사회 여러 요소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다룸으로써 환경문제가 인간사회의 변화와 대책을 통해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1년간 월별로 계절의 변화에 따라 생활 현장에서의 다양하고 자잘한 환경 문제를 만나는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도서출판 한울. 각권 1만원.
▲한국증권시장
경북대 이정도 교수가 한국증권시장의 생성과 발전과정, 증권시장의 구조, 증권분석 방법, 증권시장의 새로운 추세 등에 관한 최근의 자료를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증권시장을 이해하려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상장회사의 실무자, 증권업무 담당자, 그리고 증권투자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저자는 밝히고 있다.
법문사. 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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