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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1시40분쯤 대구 수성구 범물동 용지산 능선에 송이버섯을 채취하러 갔던 이 동네 주민 윤모(76)씨가 유골로 보이는 뼈들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경북대 병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이 뼈를 보내 신원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최병고기자 cb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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