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는 29일 주왕산국립공원 산행중 자연산 송이밭에서 송이 2kg가량을 불법으로 채취한 혐의(산림법 위반)로 박모(60.경산시.박이만)씨 등 3명을 입건.
경찰에 따르면 박씨 일행은 29일 오후 주왕산국립공원 등산을 위해 청송읍 월외2리 달기 폭포에서 부동면 상의리 주왕산 경내 장군봉을 거쳐 백련암으로 하산하다가 백련암 부근에서 자연산 송이를 발견, 2kg정도를 불법으로 채취하다가 송이밭 주인 심모(32)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는 것.
이에 대해 경찰은 아무것도 모르고 송이를 불법채취한 박씨 등 일행과 송이밭 주인 심씨에게 합의할 것을 제의했는데....
청송군청에서 송이밭을 260만원에 입찰을 봤다는 심씨가 불법으로 송이를 채취한 박씨 일행에게 피해보상금으로 260만원을 요구하자 박씨 일행은 차라리 법정에서 심판을 받겠다며 경찰에 사건을 신속하게 처리해 줄것을 강력하게 요청.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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