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원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사스와 독감의 초기증세가 똑같아 감별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독감예방접종을 권유하고 있는데 값이 턱없이 높다.
3세 이하 1만2천원, 3세 이상 1만5천원이라고 올해 갑자기 인상하였다.
1병분에 1만원정도에 들여오는데 3세 이상의 경우 2명까지 접종가능하며, 3세 이하인 경우 4명까지 1병분 접종이 가능한데 급작스레 너무 인상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기본적으로 아이 둘에게 접종하면 6만원까지 나올 수 있는데 실제적으로 이들에겐 2병분 즉 2만원의 약가가 지출되었으나 차액으로 백신을 접종하는 의사는 4만원이라는 큰 이윤을 남기고 있는 현실이다.
독감뿐 아니라 모든 백신이 많이 부풀려져 접종되고 있는 현실에 화가 난다.
법으로 문구화된 가격제도가 없어 의사들끼리 임의로 정해버려 시민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닌가.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잘못된 의약분업이라 투쟁했지만 오히려 국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더욱 힘들게 하여 의사들의 주머니만 부풀리려는 이중적인 자세가 아닌가 생각된다.
독감뿐 아니라 모든 백신에 대해서도 실거래가에 기준한 접종이 가능하도록 심평원에서 조정을 하든가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진다고 주장하는 의사회 자체내에서 변화가 일어나야할 것이다.
이영란(대구시 계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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