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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김천 문화예술회관 및 김천대학에서 폐막된 제2회 김천 전국가족연극제에서 대상은 '여기 새벽은 아직 고요합니다'를 출품한 용인대 연극학과팀이, 최우수상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열연한 성남고교가, 연출상은 용인대의 김규보씨가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가족 개념의 아마추어 연극팀 48개팀이 참가했다.
김천.이창희기자 lch888@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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