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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밤 9시40분쯤 영천시 청통면 송천리 천일주유소 부근 도로에서 송모(18.경산시 하양읍.고교 3년)군이 운전하던 소나타승용차가 맞은편 도로에서 오던 1t 화물트럭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소나타 운전석 옆 자리에 타고있던 이주현(14.경산시 하양읍.여중생)양이 숨지고, 승용차 운전자 송군과 함께 탔던 남.여 고교생 2명, 화물트럭 운전자 2명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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