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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6시50분쯤 대구 수성 4가 이모(73.대구 수성4가)씨 집앞에서 이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저녁 이씨가 자신의 집에서 찰떡을 먹고 난 후 귀가하는 중이었다"는 이웃 주민 장모(64)씨의 진술과 찰떡이 목에 걸려 질식사한 것 같다는 검안의사 의견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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