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은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 대한 은행, 보험 등 각종 금융지원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16일부터 '태풍관련 금융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상담 전용전화(053-760-4014, 17)가 설치되고 전담직원이 배치돼 수재민과 중소기업의 금융부문 애로사항을 접수, 상담을 해주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태풍 및 수해로 인한 사망자의 보험가입 사실조회 등 상속인에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제공하며, 각 금융회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융지원 내용에 대한 상담 및 안내를 하고 있다.
센터는 10월10일까지 운영하며 계속적인 지원이 필요할 경우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또 금감원 대구지원은 센터와는 별도로 17일부터 20일까지 특별금융상담반을 편성, 주요 피해지역에 상주 또는 순회하면서 수재민과 기업들의 금융지원 관련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당 금융회사와 협의, 즉시 처리해주기로 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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