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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0시 20분쯤 대구 범물동 동아백화점 수성점 지하 3층 정화조내에서 이 백화점 시설계장 최모(33.대구 수성4가)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 권모(29)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최씨가 이날 오전 10시쯤 정화조내 모터 수리를 위해 지하로 내려가다 암모니아 가스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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