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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밤 11시 20분 출발한 안동발 청량리행 제9188호 새마을 임시열차가 청량리기점 181km 지점인 충북 단양읍 덕산리 부근에서 산사태로 유실된 토사가 철로를 덮치는 바람에 탈선됐다.
이사고로 승객 10여명이 부상을 입고 13일 오전 8시 현재 부산에서 청량리간 열차운행이 전면중단되고 있다. 단양역측은 긴급복구작업에 나서 이날 오후부터 통행을 재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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