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고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베풀면 우리 사회가 한층 밝아질 것입니다".
대구지방검찰청 경주지청(지청장 정기용) 범죄예방위원협의회(회장 김원표)가 한가위를 앞두고 소외된 계층을 릴레이로 방문해 화제다.
범방위는 지난 1일 대자원과 성애원.애가원 등 관내 고아원 방문을 시작으로 5일에는 경주교도소 무연고 수용자 영치금예치 및 위문잔치를 열어 이들을 위로했다.
또 8일 장애단체인 예티쉼터와 한마음의 집.임마누엘 사랑의 집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특히 대구하계U대회가 열린 지난달 21일 대자원 어린이 12명을 초청, 개막식 행사 관람을 시켰고 오는 19일에는 지역의 모범 중.고생 24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1천12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범죄예방위원협의회 김원표 회장은 "앞으로 범죄예방과 청소년 선도활동 뿐 아니라 소외계층의 아픔을 함께 이해하고 지역민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채수기자cs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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