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선정 9월의 새 농민상 수상

입력 2003-09-09 11:23:27

경북 봉화농협 김봉환.장현숙 부부, 영주농협 강직구.권영순 부부, 매전농협 이석헌.정경자 부부가 농협선정 '9월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환경부문상을 수상한 김봉환씨는 제초재를 사용하지 않고 안전세척 및 건조농법으로 고추와 사과를 생산, 5년째 환경농산물 품질인증을 받고 있다.

이석헌씨는 풋고추 작목반을 결성, 9년간 작목반장을 역임하면서 영농자재 공동구매, 농산물 공동판매, 소포장 박스 제작.공급에 노력했다.

기술부문상을 수상한 강직구씨 부부는 600여평의 시설하우스에서 연료비가 적게 들어가는 시금치 등을 겨울에 재배하고 봄.여름에는 오이재배로 연 2회 재배, 3회 수확하는 과학영농에 힘썼다.

이춘수기자 zapper@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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