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광 검찰서 풀려나
○…야인시대 (TBC 8일 밤 9시55분)=장충단 집회 방해사건 주동자로 지목된 유지광이 검찰에 잡혀간 후 이틀만에 풀려나자 여론이 들끓는다.
심기가 불편해진 이승만 대통령은 사건을 철저히 재조사하라고 지시한다.
이기붕은 이정재에게 유지광을 재조사받게 하라고 하고 곽영주도 유지광의 희생을 강요하자 사면초가에 놓인다.
명동패의 이화룡과 정팔 등은 화랑동지회와 전면전을 선포하고 명동의 체면과 자존심도 되찾자고 결의를 다진다.
◈형욱 몰래카메라 설치
○…똑바로 살아라 (TBC 8일 오후 8시50분)=형욱은 누나 민정이 사고를 치고 죄를 자기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을 폭로하기 위해서 몰래 카메라를 설치한다.
민정이 아버지 주현의 카드를 몰래 사용하는 것이 카메라에 찍히자 형욱은 주현에게 누가 보낸 것인지 모르게 테이프를 전달한다.
주현은 테이프에서 민정의 모습은 물론 영규, 혜진, 응경의 모습들을 보고 혼내려고 하지만 영규는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사람이 더 나쁘다고 항의한다.
◈인도네시아 '떡'등 소개
○…요리보고 세계보고 (MBC 8일 오후 5시20분)='인도네시아 명절 별미' 편. 인도네시아에서는 명절에 쌀로 만든 특별한 음식인 떡과 닭죽을 먹는다.
신에게 올리는 제사음식인 인도네시아 떡은 화려한 색깔과 모양을 자랑하고 닭죽은 하얀 쌀을 불려 죽을 끓이고 거기에 닭고기 살코기를 찢어 넣어 담백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낸다.
우리나라와 쌀 문화를 공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의 명절 음식인 떡과 닭죽을 소개한다.
◈'콘코디아의' 한국어 마을
○…심야스페셜 (MBC 8일 밤 12시25분)='숲 속의 작은 실험-콘코디아 언어마을' 편. 40년 전 처음으로 독일어 마을이 세워진 이후 지난 1999년 콘코디아 언어 마을에 한국어를 사랑하는 로스 킹 교수와 한국입양아 양부모들의 노력으로 '숲 속의 호수'라는 이름의 한국어 마을이 탄생했다.
'숲 속의 호수'에 들어오기 위해 백인과 흑인 소녀들은 입국 심사대를 거치고 한국식 이름을 갖는 것은 물론 은행에 들러 손가락샘으로 환전도 해야한다.
◈상민 극심한 통증 시달려
○…노란 손수건 (KBS1 8일 오후 8시25분)=민주는 상민에게 미국의 의사에게 가보자고 간곡히 부탁하며 이 모든 게 자신 때문이라고 자책한다.
아버지 운규는 자신이 인지신고를 못 한 이유가 자영의 호적이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빨리 손써달라고 상민에게 강요한다.
그러나 상민이 거부하자 운규는 자영의 뒤를 따라가 자영의 집을 알아내고 아이가 나오기를 기다린다.
상민은 극심한 통증으로 쓰러질 지경에 이르는데….
◈알수록 신기한 신생아
○…앙코르 기획다큐멘터리 (EBS 8일 밤 10시)='아기성장보고서-1부 세상을 향한 첫걸음' 편.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어른 못지 않은 청각과 후각을 갖고 있다.
태어난 지 4시간 된 신생아가 딸랑이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리고 일주일도 채 안된 신생아는 엄마 젖과 다른 여성의 젖 냄새를 구별하였다.
스킨십은 아기성장에 꼭 필요한 요소다.
남미에서 시작된 미숙아치료법인 캥거루케어는 특별한 치료가 아니라 부모가 미숙아를 가슴 위에 올려놓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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