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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4일 대구 세원정공(신당동) 계열사인 세원테크 노조원 등 60명을 연행해 달서 등 3개 경찰서에서 분산 조사를 벌이고 있다.
노조원들은 지난달 26일 숨진 동료 이모(30)씨의 치료비 지급과 해고자 복직 등을 요구하며 본사인 세원정공 앞에서 농성하며 제품을 실은 화물차 출입을 막아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문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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