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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공사는 업무와 관련된 법률자문을 위해 김병찬(63) 박진(42) 변호사 등 2명을 고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김천 태생으로 대구지법 부장판사를 역임했으며, 박 변호사는 지역 출신으로 시 법률고문을 지낸 바 있다.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지하철공사 고문변호사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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