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30분 책읽기운동 준비위원회'(공동위원장 박철원) 창립총회가 2일 오전 서울 국립중앙도서관 대강당에서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와 YMCA, 대한출판인회,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등 주최로 열렸다.
준비위는 창립취지문에서 "우리사회가 건강해지고 밝은 희망을 찾기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가꾸는 것으로 그 구체적 실천운동 방법의 하나로 매일 저녁마다 온가족이 둘러앉아 책을 읽고 대화하는 운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달부터 10만 가정을 목표로 이 운동 참여를 약속받는 전국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한편 분기별로 모범적인 책읽기 가정을 선발, 포상하고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전국순회강연단'을 운영, 독서를 독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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