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의회는 달서구생활체육협의회(이하 달서구 생체협)에 대한 구의회 특별위원회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해당 공무원 문책 및 생체협 수익사업 공개입찰 등을 구청 측에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달서구 생체협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공문서 견적서 허위기재 △회계보조장부 및 주요공문서를 특위기간 중 임의폐기 △생체협 수익사업 감사 5년간 미실시 및 보조금 감사 지적사항 시정.사후관리 소홀 등을 적발했다는 것.
구의회는 생체협 수익사업(식당.자판기 등)의 공개입찰 및 해당부서(문화공보.사회복지과) 부서장.담당자의 문책을 구청에 요청했으며 허위문서 작성 등에 대해선 수사기관에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문현구기자 brando@imaeil.com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