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 남해안에서 처음 발생한 유해성 적조가 조류를 따라 경북 동해안지역까지 북상하면서 세력이 계속 확산되고 있어 양식어장의 집단폐사 발생이 우려된다.
국립수산과학원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1일 현재 경북 동해안의 유해성 적조는 경주와 포항.영덕을 거쳐 울진 죽변 앞바다까지 확산돼 경주시 양남 앞바다에서 울진군 평해 앞바다까지 내려졌던 주의보를 경보로 확대 발령하고, 평해 앞바다에서 죽변 앞바다까지는 적조주의보를 추가로 발령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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