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섬서성 함양시 여성공무원 천리(27.사진)씨가 의성군과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초청으로 의성군청에서 6개월 기간의 연수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입국, 그동안 국가공무원연수원에서 사전 연수를 마치고 26일 의성에 도착한 천리씨는 내년 2월까지 의성군청에서 일반공무원과 같이 근무하게 된다.
함양시는 중국 내륙에 위치한 인구 480만명의 국제관광도시로 2001년부터 의성군과 교류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양지역 대표단이 상호방문, 우호교류 협력을 진행해 온 데 이어 오는 10월에는 양측 대표단이 참석해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또 의성군은 국제교류에 적합한 공무원을 선발, 내년초에 함양시에 파견하기로 했다.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은 외국 지방공무원 초청연수 사업(K2H Program:Korea Heart to Program)을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K2H 연수사업에 초청된 공무원은 중국, 러시아 등 4개국 19명으로, 경북에서는 의성군, 안동시, 영주시, 봉화군 등 5개 지방자치단체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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