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나무와 초피나무에 대한 라이프매일 '김상기의 나무교실'에 대해 지난 월요일 문경현 경북대 명예교수가 틀렸다고 지적했다.
문 명예 교수는 "산초는 일본어라 우리는 사용한 예가 없으며 그가 산초나무라 한 것은 분지나무다.
그가 초피나무라 한 것이 산초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식물도감에도 이를 분별하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초피나무와 산초나무(분지나무)는 다른 나무다.
이 두 나무는 가시의 위치가 다르다.
가시가 서로 마주 달리면 초피나무고 어긋나게 달리면 산초나무다.
인터넷 각종 검색 사이트와 한국 식물도감, 우리나무 100가지, 토종약초 장수법, 식물관찰도감 등에 명확히 나와 있다.
이 두 나무는 닮아 헷갈리는 사람이 많다.
특히 중부지역 이북에는 초피나무가 드물다.
그래서 산초와 초피를 혼동해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각종 자료와 식물도감은 이 두 나무를 분명히 분별하고 있다.
김상기(대구시 도원초등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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