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석(28·안양시청)이 25일 U대회주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남자 100m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초 2라운드 통과가 어려울 것으로 봤던 강은 예선 1라운드 10초71, 2라운드 10초49의 기록으로 16강이 겨루는 준결승에 올랐다.
특히 예선 2라운드에서 전체 6위에 랭크되는 호기록을 작성, 26일 오후에 열리는 결승 진출이 유력시된다.
또 남자 110m허들의 박태경(23·광주시청)은 예선에서 14초10의 기록으로 조 4위를 마크, 준결승에 진출했고, 남자 400m의 손중호(21·부산대)도 49초32로 조 6위를 기록, 턱걸이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3개의 결승경기가 열린 육상에서만 러시아는 남녀 20km경보를 휩쓸어 금2, 은2, 동2개를 따는 강세를 보였다.
러시아는 남자경보는 금·은·동메달을 독식했고, 여자경보는 금·동메달을, 여자 1만m에서는 은메달을 땄다.
박병선기자 l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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