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진각종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울릉도 관문 도동항 해변공원 야외무대에서 마련한 '제3회 회당문화축제'에 3일동안 신자와 주민·관광객 등 6천여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번 축제에는 불교음악인 등 80여명이 출연, 지역민들에게 정통 불교문화의 진수를 선보였으며 난타연주팀의 타악 '야단법석' 공연과 불교적 내용의 퍼포먼스 공연, 장사익의 퓨전국악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마지막날인 23일에는 불꽃축제와 함께 레이저쇼가 연출돼 밤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울릉도 '금강원'(울릉읍 사동리)은 진각종 종조 회당 손규상 대종사(1902~1963)가 출생한 진각종의 성지이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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