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대구본부(본부장 정연근)는 지난 1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채권형신종자본증권이 한도액인 3천억원어치가 모두 팔림에 따라 19일부터 추가판매에 들어갔다.
판매기간은 27일까지이며 금리는 연 7%의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10년이 지나도 상환하지 않을 경우 1%포인트를 가산한 연 8%의 금리를 지급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국민은행 채권형신종자본증권은 분리과세, 세금우대 등 세제혜택을 적용받을 수도 있으므로 절세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상품. 국민은행은 "7%대의 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을 찾기 어렵고, 1년만기 정기예금금리가 연 4%대에 불과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채권형신종자본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대현기자 sky@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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