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못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저녁마다 운동하러 수성못에 들르곤 한다.
주민들은 운동하러 오는 것과 달리 관광하러 오는 사람, 데이트하는 연인들 등 여러 부류를 볼 수 있다.
이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이게 되니까 뛰어다니는 사람도 있고 일자로 줄을 지어 가면서 길을 막아버리는 사람들도 있다.
저녁에 기분좋게 운동하러 갔다가 사람들하고 이리저리 부딪혀서 기분이 나빠지기도 한다.
오는 사람과 가는 사람이 서로 기분좋게 안 부딪히고 길도 원활하게 소통되게 하려면 주민들이나 관광객들 모두 좌측 통행을 지켜줬으면 한다.
또 못 주변에 자전거를 몰고 와서 빠르게 달리는 것을 종종 보곤 하는데, 사람들과 부딪힐뻔 하는 아찔한 장면을 자주 보곤 한다.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 속력을 조금 줄여 주었으면 좋겠다.
비단 수성못 뿐만이 아니다.
가까운 동성로도 그렇다.
주말이면 사람들로 붐벼서 북적거리는데 사람들이 좌측통행을 하면 길 소통이 원활해질 것이다.
유니버시아드 대회로 이목이 집중돼 있는 만큼 질서 정연한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좌측통행을 했으면 한다.
김현지(인터넷 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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