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SU 조지 킬리안 회장 유임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조지 킬리안 회장이 유임돼 2년 동안 더 FISU를 이끌게 됐다.
19일 대구유니버시아드 본부호텔인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FISU 총회에서 회장단과 집행위원 등은 조지 킬리안 회장을 임기 2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하고 집행위원 23명도 새로 선임했다.
FISU는 또 국제 대학스포츠 경기 규약도 일부 개정했다
曺위원장 "일정 차질없다"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조해녕 조직위원장은 19일 오후 미디어센터(UMC)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 위원장은 "북측 선수단은 기존 발표내용과 같이 대표단을 파견할 것"이라며 "이번에 파견되는 선수단 규모는 224명으로 선수 94명, 임원은 106명, 기자 24명이며 응원단 규모는 302명 가량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북한의 참여 지연에 따른 보안, 경기운영, 안전 등의 문제와 관련해 조위원장은 "조직위원회의 의전, 안전 등에 대해서는 북측이 이의를 제기한 적이 없다"면서 "따라서 입촌식 지연 등을 제외한 개회식부터의 일정에는 문제가 없다" 고 밝혔다.
약령시, 선수단에 장뇌삼 선물
대구 약령시의 고려산삼감정협회는 20일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체력증진을 위해 한국선수단에게 장뇌삼을 무료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