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유정 옆에서 자
○…앞집 여자 (MBC 20일 밤 9시55분)=상태는 술에 취해 곯아떨어지고, 다음 날 유정 옆에서 속옷만 입고 있는 자신을 보고 놀란다.
집으로 돌아온 상태는 미연에게 변명하려 하지만 미연은 가방을 내놓으며 당장 나가라고 말한다.
유정이 준 스케치북과 물감을 버린 미연은 새 것을 사기 위해 나영이를 데리고 백화점에 갔다가 정우와 마주친다.
유정은 미연을 찾아와 이제 순결을 바쳤기 때문에 물러날 수 없다고 당돌하게 말한다.
◈영호 곁 떠나가는 미연
○…요조숙녀 (TBC 20일 밤 9시55분)=영호가 가난한 떡장수라는 사실을 안 민경은 영호를 질책하며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난다.
이 광경을 지켜보던 수연은 영호에게 연민을 느낀다.
동규는 이러한 일들을 미리 알고는 회심의 미소를 띠며 민경에게 전화를 걸고 민경과 동규는 다시 가깝게 지내게 된다.
순수한 영호에게 호감을 가지기 시작한 수연은 영호의 집을 찾아간다.
동규는 민경과 약혼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다.
◈중전 앞 세자내외 호통
○…장희빈 (KBS2 20일 밤 9시55분)=숙의 최씨의 의아한 행동에 자초지종을 알게된 민진후는 이를 인현왕후에게 고한다.
세자내외가 중궁전에서 오랫동안 문후들어 있다는 소식을 들은 희빈 장씨는 직접 중궁전을 찾아가 중전이 보는 앞에서 세자내외를 호통치는 등 소란을 일으킨다.
이 와중에 숙안공주가 운명했다는 전언이 오자 인현왕후는 오열하지만 희빈장씨는 회심의 미소를 짓고는 인현왕후를 죽이기 위한 치성에 정성을 다한다.
◈로커 김경호 2년만에 출연
○…수요예술무대 (MBC 20일 밤 1시30분)=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이 이끄는 '신관웅 빅 밴드'의 흥겨운 스윙 리듬으로 '수요예술무대'의 문을 연다.
샤우트 창법이라는 단어를 국내 가요 팬들에게 익숙하게 만들었던 로커 김경호가 새 앨범 'Open Your Eyes'와 함께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보인다.
뉴욕의 지하철에서 만날 수 있는 뮤지션 'UNDER NEW YORK'이 출연한다.
한국 청년들이 기획한 프로젝트 팀으로 뉴요커들의 일상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모래사장 줄어드는 우도
○…환경스페셜 (KBS1 20일 밤 10시)='제주 우도, 공존을 꿈꾸다' 편. 화산 폭발과 함께 탄생한 천혜 절경의 우도는 제주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섬이다.
특히 산호사 해수욕장은 동양 유일의 산호 모래사장으로 눈이 부실 정도로 희고 깨끗하다.
산호로 알려진 모래는 분석 결과 산호가 아니라 홍조류로 밝혀졌다.
2002년 3월 해안도로 개통 후 모래사장이 줄어들고 있다.
관광객의 편의를 위한 개발이 우도 환경에 미치는 악 영향을 짚어본다.
◈재환 아프자 자매 싸움
○…똑바로 살아라 (TBC 20일 오후 8시50분)=재환이 감기에 걸려서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하자 리나는 가슴 아파한다.
리나는 응경에게 괜히 신경질을 부리며 반찬투정을 한다.
재환은 응경이 차려준 음식을 억지로 먹다가 배앓이를 한다.
리나는 응경에게 재환이 아픈 책임을 묻는다.
응경은 참지 못하고 리나와 설전을 벌인다.
리나가 재환의 아내처럼 행동하자 응경은 못 봐주겠다고 한다.
재환은 자매의 싸움에 휘말려서 괴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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