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면 승곡리 양진당(유형문화재 85호)에선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풍양조씨 뿌리찾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풍양조씨 종친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은 전국의 풍양조씨종친회 자녀 가운데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교육은 조상의 뿌리를 찾아 나를 알게 하고 예절교육도 실시, 인성을 함양시키고 종친간의 얼굴익히기를 통한 화합도 다지고 있다.
한편 양진당은 고상형(高床形)의 독특한 형식으로 1626년 건립된 건축물로 당초에는 99칸 이었으나 그동안 여러번 중수를 거듭, 지금에는 ㄷ자형의 목조와가 1동과 대문채만 남아 있다.
이곳에선 그동안 강학(講學)과 문회(文會)의 현장으로 널리 활용돼 왔으며 건축과 관련, 건축연구를 위한 전문가들의 방문이 잦았던 곳이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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