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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0시30분쯤 울진군 북면 부구리 울진원자력 발전소 6호기 건설현장에서 협력업체인 태원건설 소속 근로자 김진극(25·울진군 북면)씨가 계단 설치 공사를 하던 중 8m 높이에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작업 과정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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