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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교정청은 8.15 광복절을 맞아 14일 오전 산하 12개 교정시설의 모범수 168명(성인 161명, 소년 7명)을 특별 가석방했다.
이번 가석방에는 살인죄로 징역 12년을 선고받고 10년 4개월을 복역하면서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 김모(43)씨 등 모범적인 수형 생활을 해온 10년 이상 장기수 9명(소년수 1명 포함)이 포함됐다.
이종규기자 jongk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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