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양을 현대 산업디자인과 접목해 독창적인 수출상품을 개발하고 관련 디자인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전통문양산업디자인센터가 대구가톨릭대에 들어선다.
대구가톨릭대는 11일 "행정자치부와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산·학·관 협력사업으로 국내 대학 최초로 한국고유문양디자인 확보를 위한 전통문양산업디자인개발센터를 설립·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디자인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최첨단기술 및 문화교류를 위한 정보지원사업, 한국전통 소재를 이용한 천연염색 직조·의류 및 전통공예디자인 등에 관련된 신제품 개발을 위한 전통문양디자인개발사업, 전통문화상품디자인분야 벤처창업을 위한 창업보육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 사업의 일환으로 최종 선정된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세 7억과 도비 5억, 민자 5억 등 총 17억원의 예산을 확보, 14개 참여기업과 협력해 앞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문양을 발전시키기 위한 디자인 산업육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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