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히 리스타우가 지휘하는 독일 칼 오르프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자리잡은 120년된 99칸 한옥 '송소고택(松韶古宅.경상북도 민속자료 제63호.사진)'에서 '2003년 한국 순회연주'를 갖는다.
지난달 15일부터 전통문화 체험장으로 개관한 송소고택에서는 숙식을 하며 민속놀이, 국악, 양악 공연 등 문화체험을 할 수 있다.
1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는 '국악의 밤'에는 판소리.민요.가야금독주.사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공연이 마련돼 있다.
14일 오후 7시 30분에는 올리히 리스타우가 지휘하는 '독일 칼 오르프 청소년 오케스트라'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독일 하노버 음악학교 소속 청소년 연주자 28명이 서구 클래식과 팝, 한국 가곡과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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