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 2/4분기 교통사고 감소 도내 1위

입력 2003-08-11 13:46:54

예천경찰서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실시한 도내 24개 경찰서와 고속도로 순찰대 대상으로 '2/4분기 교통사고 감소실적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예천경찰서는 그동안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고요인 행위 집중단속 및 시설물 보완, 음주 무면허운전,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등을 집중 단속, 최근 3년간 평균 26.54% 교통사고 감소성과를 거뒀다.

또 3개 국도 6개 지방도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파출소별 보행자 차 태워주기를 전개하고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굴머리 오거리에서 무한골프장 1.5㎞구간을 교통사고 줄이기 시범거리로 지정, 교통섬을 설치하는 한편 취약도로 가로등 설치, 도로구조개선사업을 확대 추진해 왔다.

고령경찰서(서장 이성억)는 올해 상반기 기소중지자 검거에서 도내 2위를 차지해 경북경찰청장으로부터 8일 단체표창을 받았다.

고령경찰서는 지난해보다 40%를 넘는 높은 기소중지자 검거율을 보였으며 동부지구대 박재현 경장은 파출소에 근무하면서 1/4분기 중 도내 개인 1위를 차지해 경북경찰청장의 표창과 상금을 받았다.

고령경찰서는 앞으로도 공사장과 독가옥 등 기소중지자의 은신처를 철저히 검문 검색해 수배자 검거에 힘을 쏟기로 했다.

예천·마경대기자 kdma@imaeil.com

고령·김인탁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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