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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제일 큰 현수막?'
대구 수성구청은 10일 앞으로 다가온 U대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범어네거리 삼성증권 건물에 '하나되는 U대회, 세계 속의 수성구'란 문구의 가로 7.5m 세로 35m 짜리 초대형 현수막을 9일 내걸었다.
제작·설치비만도 600여만원. 크기는 일반 현수막의 10배, 설치비는 100배나 된다.
태풍 등의 사고에 대비해 2억 한도의 대인·대물보험에도 가입했다.
최창희기자 cc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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