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과학기술도시에 새로운 발전을 이루려는 대구시는 21세기 첨단과학기술 개발을 통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 추진중인 가칭 디키스트(DKIST,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의 정식이름이 될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대구시 달성군 대구연구개발집적지 내 15만평의 부지에 3천500억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부터 2008년까지 가칭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을 설립할 계획이다.
시는 수도권(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중부권(KAIST.한국과학기술원), 호남권(K-JIST.광주과학기술원)과 연결하는 한반도 동남권 과학기술의 교두보를 확보하고 대구.경북을 포함한 동남권 전체의 연구개발 허브기능을 담당할 신개념의 연구기관을 설립, 지식자본의 확충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에 따라 연구원 설립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2일까지 지역을 초월한 미래 첨단과학기술도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설립 취지에 적합한 명칭을 공모키로 했다.
시는 우편(중구 동인1가 1번지 대구시 과학기술진흥실)과 팩스(053-429-2769), e메일(myeal@daegumail.net)을 통해 응모작을 접수받는다.
석민기자 sukmi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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