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낙동강을 따라 자전거 투어로드를 개발키로하는 등 상주만이 간직한 독특한 자전거문화 개발에 나섰다.
상주시는 최근 시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국토문제연구소가 용역 중인 낙동강 자전거투어로드 개발에 따른 개발용역 보고회를 갖고 이 사업을 올해 중 타당성조사와 기본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경천대 주변과 낙동나루터를 중심으로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자전거투어로드 개발을 통해 낙동강변 일대를 자전거를 테마로한 생태체험 관광코스로 특성화시켜 앞으로 시행될 주5일 근무제 등 늘어나는 생태관광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상주시는 자전거에 관한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전거박물관 개관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한 자전거축제와 자전거의 날 기념식 전국행사 개최, 전국 최고의 자전거 도시임을 알리기 위한 대형 조형물 설치 결정 등 독특한 자전거문화 개발을 위해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상주.박종국기자 jkpark@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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