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대회 단신

입력 2003-08-08 13:18:33

국내외 취재진 2800여명

2003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취재하는 국내외 보도 및 방송진이 32개국 2천800여명에 달해 취재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대구U대회 조직위원회는 당초 2천500여명 정도의 취재진이 몰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대규모 북한 응원단과 선수단이 참가하기로 결정한 이후 미디어등록카드 신청이 급증,현재 2천827명의 기자 및 방송제작진이 취재 신청을 해놓고 있으며 이 중 1천400여명의 취재진이 미디어등록카드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

대구U대회 조직위는 미디어등록카드를 신청한 보도 및 방송진이 국내 2천572명, 국외 255명이며 대회가 가까워 질수록 미디어등록카드 발급률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민주 지구당 홍보단 구성

민주당 대구북갑지구당(위원장 안경욱)이 지구당 차원의 홍보단과 응원단을 구성해 7일 발대식을 갖고 관내 재래시장을 돌며 U대회 성공기원 홍보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칠성시장 상가번영회(회장 유원길) 주최로 농협 칠성동지점 네거리에서 홍보단·응원단원과 상가번영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들은 발대식 뒤 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U대회 홍보전단지와 부채를 나눠주었다.

북구여성희망봉사단과 북구미래청년단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이들 홍보단 및 응원단은 8일에는 팔달시장, 12일에는 동대구시장, 13일에는 산격시장 등 관내 재래시장을 순회하며 부채 나눠주기 등 U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활동을 계속 전개한다.

이들은 또 19일부터 21일까지 경대교 아래 신천둔치에서 중국·북한 선수단 및 응원단을 위한 야외영화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