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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5시10분쯤 영천시 화북면 상송리 국도 노귀재 언덕길에서 현훈배(49·대구 수성구 만촌동)씨가 운전하던 엘란트라 승용차가 청송방면에서 영천쪽으로 마주 오던 20t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현씨의 장인 안학동(82·대구 수성구 만촌동)씨와 장모 조분난(81)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현씨와 부인 안영혜(47)씨가 크게 다쳤다.
영천·서종일기자 jise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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