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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는 5일 강모(36·무직·주거부정)씨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4일 밤 11시쯤 달성 화원읍 화원삼거리에서 택시를 타고 가다 운전기사 박모(30)씨를 준비한 사이다병으로 위협한 뒤 현금 5만8천원을 뺏어 달아나다 자율방범대원 2명에게 붙잡혔다고 경찰은 밝혔다.
강병서기자 kbs@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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