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 이관우(대전)가 '별중의 별'로 떴다.
이관우는 한국프로축구연맹이 4일 발표한 2003푸마올스타 팬투표 최종집계 결과 35만1천320표를 획득, '배트맨' 김태영(31만9천451표·전남)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처음으로 최다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중부팀의 미드필더인 이관우는 이로써 그라운드에서는 라이벌이지만 가장 친한 친구인 남부의 '진공청소기' 김남일(전남·감독추천)과 우정의 승부를 벌이게 됐다.
최진철(전북)이 31만6천953표를 얻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중부의 이운재(수원), 이기형(성남), 정조국, 최태욱(이상 안양), 남부의 현영민(울산), 이동국(광주), 최성국(울산) 등 각급 대표팀 멤버들도 양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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